내 생명도 주님의 기업이었습니다 – 민수기 36:7 묵상
내 생명도, 주님의 기업이었다 사람들은 ‘자기 기업을 지키라’는 말씀을가정, 사명, 일터, 사역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. 하지만 내게 그 말은“너의 생명을 지켜라”는 하나님의 간절한 부탁이었다.죽고 싶었던 시간,끝내고 싶었던 나날들 속에서주님은 내게 말씀하셨다.“너는 내 것이라.”그리고 나는 그 말씀 덕분에오늘도 살아 있다.나는 자주 사라지고 싶었다.숨고 싶고, 끊고 싶고,그냥 멈추고 싶었다.사람들은 ‘너무 예민하다’고 했고,‘또 아프냐’고 물었고,나는 매번 내 존재 자체가세상에 짐처럼 느껴졌다. 그리고 결국,그 날내 손엔 칼이 들려 있었다.피가 흐르면 아픈 걸까?아니면 시원한 걸까?어디를 찌르면,내가 이 세상에서 ‘정리’될 수 있을까? 말도 안 되는 생각들로머릿속은 복잡했고,내 존재는 무가치하게만 느껴..
2025. 7. 20.
그 사랑 앞에,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
✝ 그 사랑 앞에,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다무너진 내 마음, 예람워십 ‘나의 하나님’ 찬양과 로마서 5:8 말씀으로 살아났습니다.진심 없이 버티다 지친 내게 주님은 “사랑한다”고, “확증했다”고 말씀하셨습니다. – 진심 없이 버티다 무너진 나에게, 주님의 확실한 사랑이 다가왔다 부끄럽지만, 오늘은 유난히 감정 기복이 심한 하루였다.선생님이라 불러주는 아이들,엄마이자 아내로 기대어 오는 가족들 앞에서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.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. 유튜브를 열고, 아무 찬양 모음집이나 눌렀다.어떤 곡이든 좋았다.누군가 주님을 부르짖는 목소리라도 들어야내 마음이 같이 살아날 것 같았다. ‘7월 CCM 베스트 50곡’그중 3번째 트랙이 흐르던 순간,나는 멈칫했다. 🎵나의 사랑, 너는 어여쁘고 참..
2025. 7. 1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