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린도후서 12장 9절1 약함을 없애달라 기도했지만, 주님은 나를 안고 계셨다 – 고린도후서 12:9 묵상 “약함을 없애달라 기도했지만, 주님은 나를 안고 계셨다 – 고린도후서 12:9 묵상” 나는 늘 나 자신이 버겁다.갑작스런 어지러움, 이유 없는 답답함, 식은땀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은한때 내가 몸이 아픈 줄만 알았던 것들이다.하지만 그건 내 마음이 보내는 신호였고, 결국 정신과 문을 두드렸다. 약을 먹은 지 어느덧 수년.그래도 여전히 나는 ‘정상적인 하루’를 살아내기가 힘들다.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‘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’라고 말씀하신다.그 말이 어떤 날엔 위로처럼, 어떤 날엔 부담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결국 오늘도 나는 그 말씀 덕분에 살아 있다. “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.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.”(고린도후서 12:9) 바울은 육체의 가시 때문에 세 번이나 간절히 기도했다.없애달라.. 2025. 7. 17. 이전 1 다음